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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절연저항에 대해서 질문을 했던 사람입니다. 아직 절연저항이 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아 힘이듭니다. ㅠㅠ
전기현장실무 동영상 메거 테스터기 사용법 강의 에서
왜 도라이버에 치수가 0메가옴이 나오면 쇼트고 고장난 선풍기의 플러그에 치수가 0메가옴이 나오면 쇼트가 아닌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쇼트란 이어져 있다 단락하고 비슷한 말로 알고 있습니다. 이두개 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동영상의 절연저항과 상과 산간의 절연저항 체크는 또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차단기 2차측의 부하는 제거하고 상과 산간의 절연체크)
혹시 누전차단기나 그밖의 차단기의 수치를 잴때는 Y결선이나 델타견선을 염두해두어야 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꼭좀 부탁드립니다.
와-델타 결선은 신경 안 써도 됩니다.
1)메거는 절연이 나쁠수록 제로(0)쪽에 가까워집니다.
2)백열전구--전류가 흐르면 필라맨트가 빨갛게 가열되어 빛이나죠. 바로 그 필라맨트가 코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메거로 전기를 투입하는 양쪽 필라맨트 끝에 접촉시키면 필라맨트의 고유저항값이 나오죠.
그런데 메거는 큰 저항값(1메거오옴=100만 오옴)을 측정하는 것이라 그냥 거의 제로(0)로 나오는 것입니다.
(일반 테스터기나 디지털 테스터기로 측정하면 정확한 저항값이 나오겠죠?)
3)위와 같이 선풍기의 모터도 코일이 감겨져 있죠. 코일의 양쪽 끝에 전원을 투입하면 모터가 돌구요.
이 양쪽 끝에 메거로 측정하면 백열전구처럼 고유저항값(제로에 가까운) 나옵니다.
이 때 코일이 끊어지면? 제로가 아닌 무한대가 되겠죠.
바로 이 부분에서 회원님이 혼란을 겪는 것 같습니다.
가)일반 절연체크--코일이 아니기 때문에 제로가 뜨면 누전으로 보죠.
단, 콘센트에 전열기구가 꽂혀 있는데 콘센트의 양쪽을 메거로 접촉하면 전열기구의 내부 코일을 통해
제로에 가깝게 나타나겠죠.
그래서 전열라인 체크는 측정하고자 하는 라인의 콘센트에 꽂혀 있는 코드를 빼라는 것이죠.
물론 꽂혀 있어도 코드의 1가닥씩 체크하면 됩니다. 그러나 정석은 빼고.....
나)상과 상의 절연 유무는 단락의 의미입니다. 즉 파이프속으로 들어간 전선이 단락이 되었는지 체크하겠죠.
이 때는 반드시 누전차단기의 2차측에서 선을 풀고(차단기만 내리면 안 됨), 또 콘센트에서 부하플러그를 빼고 해야 합니다.
왜냐면, 누전차단기의 내부 코일을 통해 제로가 나오고, 전열기구의 코일을 통해 제로가 나오기 때문입니다.